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테프전/스타크래프트 2 (문단 편집) === 3.8 패치 적용 이후 === 패치 직후에는 전반적으로 향상된 테란의 메카닉 유닛들의 조합을 연구하는 테란 유저들이 많았다. 대격변 이전까지 메카닉 테란을 봉인시켰던 불멸자와 거신은 대격변 이후로 막강해진 공성 전차와 토르로 인해 대규모 한타에서 오히려 '''쓸려나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 사실 대격변 패치 이전에도 워낙에 메카닉의 화력이 강력하기 때문에 토스도 지상군만으로 정면에서 부딪치기에는 굉장히 부담스러웠다. 메카닉을 얕보고 자리잡은 테란의 메카닉에 지상병력만을 들이부었다가 그대로 밀리는 양상은 저티어에서는 꽤나 자주 보이는 양상이다. 그래서 점추나 차원분광기, 예언자 등을 사용해 상대방의 메카닉의 진출을 늦춰주고 우주관문을 준비해 메카닉을 저격하는 것이 대격변 패치 전에도 정석 플레이였다.] 다만 지상 전면전 외에 우주관문 유닛을 꺼내거나, 분열기를 활용한 시간 벌기 등 메카닉을 상대로 강력한 운영법은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에 적어도 프로 레벨에서는 메카닉은 다시금 봉인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무엇보다 메카닉의 고질병이라 할 수 있는 느린 기동성은 여전하기 때문에 점멸 추적자, 분광사도 등 메카닉의 약점을 찌르는 플레이들이 건재하다. 그나마 전투순양함 위주의 스카이 테란은 맵이 받쳐준다는 전에 하에 한번씩 꺼내봄직한 카드로 발전하기는 했다. 2017년 1월 초중반에는 위의 설명이 모두 무색할 정도로 테란이 압도적인 우위라는 평이 많았다. 간단히 말해서 테란은 상향된 유닛을 기존의 해불선에 조합하면 그만인데 프로토스는 지속적인 너프로 인해 이른바 정석이라 할만한 플레이가 없어져 버렸기 때문. 대격변 전 정석이라 불릴만했던 주성욱식 점추 트리플은 상향된 사이클론과 공성전차 앞에 무력하게 사장되었다. 보통 4분대부터 들어오는 첫 의료선 견제부터 2베이스 전차와 의료선을 동반한 조이기, 사업 해방선 견제[* 이 부분은 자날, 군심 시절 맵들을 다시 쓰다보니 생긴 수많은 해방선 사각지대에서 기인한 면도 있다.] 등 테란의 무궁무진한 선택지에 모두 맞춰갈 수 없다보니 지속적인 견제를 막아내지 못하고 게임이 터져버리는 양상이 심심찮게 나왔다. 거신을 가면서 기존의 사도 대신 돌진 광전사를 뽑으며 가스를 최대한 세이브하는 운영법을 제시했으나 큰 효과를 거두지는 못 했고, 선우관 후 이른바 불사도 조합으로 재미를 보는 상황이 나오긴 했으나, 이 또한 지뢰라는 명확한 카운터가 있는 만큼 확실한 정석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는 의문이 드는 상황. 여기에 테란의 강력한 초중반 공세에 사업 해방선을 카운터치기 위한 폭풍함의 폭 자도 꺼내지 못 하고 휘둘리다가 무너지는 경우도 빈번했다. 결국 1월 20일 커뮤니티 피드백에서는 프로들이 지뢰나 전차에 대한 너프를 피드백했다며 두 유닛 중 적어도 한 유닛 이상에 재조정이 있을 것임을 예고했고, 1월 24일에 테프전 밸런스와 관련해서 해방선 수호기모드 데미지 너프(85→75)가 예고되었다. 노업 상태에서 추적자를 3방을 때려야 처치하게 한 것이다. 추적자 3개를 소환하면 추적자를 하나만 내주고도 해방선을 커트할 수 있어 해방선을 통한 견제의 약화를 노린 것으로 예상된다. 추가적으로 프로게이머들의 피드백인 지뢰 실드 추가 데미지에 대한 너프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하는데, 공개된 예정 수치에 따르면 방사 피해 뿐만이 아니라 직격 피해량도 하향되어 예언자가 한방에 안 죽게 되는지라 테란 유저들이 반발이 거센 상황이다.[* 초반에 들어오는 예언자는 해병6기와 싸움이 될정도로 강력하기때문에 지뢰로 억제가 안되면 테란의 빌드는 한없이 적어진다. 이러면 군심 중반처럼 예언자 대비를 역카운터치는 점추같은 빌드들이 나와 밸런스가 역으로 문제 생길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 앞의 설명들이 무색할 정도로 정작 GSL 통계는 황밸인지라 테프전은 좀 더 지켜봐야 되지 않냐는 의견이 힘을 싣고 있다. 이 중에서 해방선 콩코드 포 데미지 하향(85→75)은 3.10.1 패치에서 실제로 본 게임에 적용되었다. 땅거미 지뢰는 직격 피해량은 원래대로 돌리고 방사 피해량만 줄인 상태로 테스트가 진행된다. 프로토스의 테란전 정석 빌드는 선우관 불사도로 굳어져가고있다. 5분대 예언자 트리플 이후 불사도체제를 갖춰 중반 타이밍에 몰아치는 빌드인데 이 빌드가 주류로 등장했을 때는 빠른 트리플에서 나오는 사도의 엄청난 물량과 토스들의 발달한 컨트롤로 인해 테란들이 손도 못쓰고 지는 그림이 자주 나왔다. 불사도 카운터라는 지뢰를 믿고 어설프게 진출하면 불사조로 지뢰를 다 들어버림과 동시에 사도로 쌈싸먹고, 트리플을 내려앉고 눌러앉으려하면 후방에 분광기에서 소환하는 사도로 흔들고 정면의 사이오닉 이동으로 사도가 들어오며 뚫어버린다. 토스들이 불사도만 쓰는게 아니라 분광사도, 거신 트리플 등 다양한 빌드를 섞어가며 플레이 하고있는지라 테란이 더욱 골치아픈 상황. IEM 들어서 전태양을 필두로 테란들이 불사도 체제에 대해 파해법을 조금씩 보여주고 있다. IEM 결승 매치였던 김대엽vs전태양 경기를 살펴보면 첫 사신을 어떻게든 토스 본진에 찔러넣어 체제를 파악한 후 트리플에 벙커링을 걸어 트리플을 깨거나, 전진 군수공장을 통해 지뢰 드랍을 감행해 일꾼 피해를 주고 예언자가 떠나지 못하게한다. 이렇게 토스의 최적화를 깨고 진출타이밍을 늦춤과 동시에 테란은 트리플을 가져가며 3유령 타이밍까지 우주방어를 한다. 3유령이 갖춰지게되면 불사도는 테란 병력과 싸움이 성립이 안되는데 EMP에 사도의 실드가 모두 벗겨지며 불곰과 지뢰를 들어줘야하는 불사조의 마나 또한 바닥나게되기 때문에 테란이 압승한다. 다만 결승에서 전태양이 보여준 파해법들은 벙커링과 전진 군수공장이라는 다소 극단적인 찌르기를 바탕으로 한 것이었기에 정석화 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거기에 3유령 모으면서 테란이 버틴다고 생각되면 토스는 테크를 올리면서 스플레시 유닛을 조합하면 되기 때문에 후반을 가더라도 불사도 체제만 고집하지 않는다면 토스가 그리 불리하지 않다.] 땅거미 지뢰의 보호막 상대 추가 대미지의 하향은 정식으로 패치에 적용하기로 결정되었다. 패치 이후 양상은 어떻게 될 지 지켜보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